서울시는 심야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26일과 27일에는 이튿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난 23일 시작된 개인택시 부제 해제 조치가 27일 자정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택시의 승차 거부와 불법 주.정차를 특별단속한다.

한편 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이 용미리와 망우리 등의 시립묘지로 연결되는 6개 노선에서 25~27일 평소 휴일에 비해 146회 늘려 운행하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