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경기도는 산하기관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으로 서정호 전 인천항만공사 사정을 22일 임명했다.

서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17회) 출신으로 1976년 해운항만청에 발령받아 2004년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인천항,부산항 등 항만물류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았으며,해운물류국장,해양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등 기획부서도 거쳐 해양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 사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처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데 총력을 쏟는 한편 고부가가치가 있는 선박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