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에넥스(대표 박진호)가 연초를 맞아 소외계층에 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박진호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21일 ‘쌀 나눔봉사대’와 함께 서울 상도동 밤골마을 찾아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저소득 가정 등 60가구를 직접,각각 쌀 1포대(20kg)와 라면 1박스씩을 전달했다.회사 관계자는 “박 사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사회공헌은 지속돼야 한다”며 “올해도 이웃돕기를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이은 것으로 박 사장의 ‘인간행복창조’라는 회사 창립정신과 ‘행복추구경영’을 통해 이웃사랑으로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창조적인 봉사활동을 발굴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