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산급식재료시스템(http://pmms.affis.net)을 '업그레이드' 한다.

시 교육청은 22일 오후 교육청 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식재료 시장가격과 전국 도매시장 및 산지공판장, 종합유통센터 등의 농.축.수산물 가격 유통정보를 부산급식재료시스템에 게재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영양교사와 학부모 등 368명의 시장조사반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직접 조사한 급식재료 시장가격도 매월 2일과 12일 두차례 부산급식재료시스템을 통해 공시해 가격정보의 신뢰성을 높인다.

일선 학교와 농.어촌을 연결해 유기농산물 등 친환경 식재료를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일선 학교와 생산자 단체간 직거래 및 계약재배도 추진해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급식재료시스템은 학교급식 재료의 시장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월별, 분기별, 연도별, 품목별 시장가격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시 교육청이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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