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운동장 앞에서 용산구청 방향으로 달리던 0015번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차례로 추돌한 뒤 1층짜리 식당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권모(63) 씨 등 4명이 다쳤다.

경찰은 브레이크 고장에 따른 사고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