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을 중시하고 불법 시위에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줘 경찰 내에서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촛불집회가 절정을 이루던 작년 8월 서울경찰청장으로 부임해 촛불집회를 성공적으로 진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최루액과 색소분사기 사용, 검거 위주의 진압 같은 강경 대응책을 내놓았고, 유모차 부대와 청소년들에 대한 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인천 연수경찰서장 시절인 1997년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를 고안하는 등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를 듣고 있으며,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주장하는 소신파로도 알려져 있다.

▲경북 영일(55.간부후보27기)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동국대 대학원 경찰행정학과 ▲인천연수경찰서장 ▲서울수서경찰서장 ▲경찰청 경무기획국장 ▲경북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