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법무부는 검사장급 검찰 간부 4명이 사표를 냄에 따라 16일 추가 승진자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검사장 승진자는 모두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이득홍(47)서울북부지검 차장,이건리(46)전주지검 차장,박청수(51)서울남부지검 차장,정동민(49)서울동부지검 차장이다.

이들은 각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서울고검 총무부장,대전지검 차장,광주지검 차장으로 발령났다.

이로써 지난 13일 검사장급 이상 인사에서 발표된 검사장 승진자 6명을 포함해 올해 모두 10명(사시 25회 2명,26회 8명)이 검사장에 올랐다.

앞서 사시 동기나 후배보다 낮은 직책으로 좌천됐거나 초임 검사장이 맡는 직책으로 발령된 김상봉(22회)ㆍ박태규ㆍ박영관ㆍ조한욱(이상 23회) 검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