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지역에 겨울 가뭄으로 물대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태백시 삼수동 절골 주민이 한 방울의 물이라도 건지기 위해 강추위로 꽁꽁 얼어 붙은 계곡의 얼음을 뚫어 얻은 물을 지게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