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법무부는 13일 오후 천성관(사법시험 22회.충남) 수원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인규(24회.경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중수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한다.

이 두 자리와 더불어 검찰 내 요직의 `빅4‘로 꼽히는 대검 공안부장에는 노환균(24회.경북) 울산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한상대 법무실장(23회.서울)이 각각 임명된다.

고검장급으로는 문성우 법무부 차관이 대검 차장으로, 권재진 대검 차장은 서울고검장으로,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 이귀남 대구고검장은 법무부 차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경한 법무장관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포함,국민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 6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이해성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