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26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한 공사현장의 5m 높이에 있던 리프트가 뒤집히면서 작업 인부 황모(38)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동료 직원 이모(37)씨는 "황씨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전기 배선 작업을 하던 중 리프트가 갑자기 뒤집히면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당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