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가수 윤상이 경희대에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증한다.

윤상은 9일 오후 1시 경희대를 방문해 박규홍 부총장에게 발전기금 15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대 요업공예학과 87학번인 윤상은 “미국 버클리음악대학 뮤직신디시스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학 대학원 ‘톤마이스터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것은 항상 마음속에 경희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통해 동문으로서 우수한 후배양성과 경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경희대는 이 발전기금을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