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최저액 6억2천만원

지난해 로또 1등 최고액은 무려 102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에 따르면 지난해 총 2조2천679억원 어치의 로또를 판매한 가운데 1등 최고 당첨액은 지난해 10월 27일 제308회차의 102억3천287만원이었다.

이는 제308회차 판매량이 많은데다 1등이 1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마트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등 최고 당첨액은 100억4천406만6천900원(제257회차), 99억977만원(제298회차), 98억2천330만원(제295회차), 91억8천168만원(제289회차) 순이었다.

반면 로또 1등 당첨액 가운데 최저는 지난해 11월 28일 제312회차 6억2천901만7천820원이었다.

이는 해당 회차에 1등 당첨자만 무려 15명이나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는 '37, 1, 2, 17, 19, 27'인 반면 가장 적게 당첨된 번호는 '22, 29, 23, 9, 28, 41'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