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중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총 129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역별 인원은 서울과 경기 각 34명, 부산 20명, 인천과 대구 각 18명, 나머지 시도가 16명씩이다.

수석교사는 다른 교사에게 수업방법을 지도하고 교내 연수를 주도하는 등의 역할을 하며 지난해 처음 전국적으로 171명을 선발해 시범운영한 바 있다.

이로써 수석교사는 모두 3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범 운영 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