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미로-최후의 열정전'(2월22일까지,경기도 분당 성남아트센터)=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 화가 후안 미로(1893~1983년)의 에칭(동판화)작품(사진) 103점으로 꾸민 기획전.주요 전시 작품 중 '앨범' 시리즈는 특유의 문자상형,'아도니스''지옥' 시리즈는 환상성과 추상성이 특징.(031)783-8142

●'서울미술대전'(2월22일까지,서울시립미술관)=원로작가 권옥연씨를 비롯해 김종학 장리석 김흥수 변시지 심죽자 이석주 조덕현 주태석씨 등 국내 미술계를 이끄는 50대 이상 중견·원로들의 회화 작품전.한국 현대 구상회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자리.(02)2124-8941

●'현대미술의 풍경,마음의 표정전'(31일까지,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롯데아트갤러리)=현대인들의 내면을 그림이나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은 새해 기획전.참여 작가는 김시연,김윤수,원성원,허윤희,서상익,이진주씨 등.명품관 에비뉴엘 1~5층에도 같은 주제에 맞춰 배병우 손진아 홍성철,네덜란드의 사진작가인 루드 반 엠펠,스페인 출신 작가인 마틴 부르굴로 등 13명의 사진,회화,조각 작품 30여점 전시.(02)726-4428

●'행복채집전'(12일까지,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갤러리H)=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새해에 미술작품으로나마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기획한 전시.희망과 기쁨을 주는 동·서양화,판화,조각 등 20점 전시.(02)552-2233

●'그림과 시의 동행전'(23일까지,서울 견지동 본화랑)=한국 현대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화전.권옥연씨를 비롯해 김형근 박돈 이수동 전준엽 등 화가 22명의 그림 50여점과 한용운 김소월 정지용 김영랑 유치환 등 시인 24명의 시 50여편이 함께 걸렸다. (02)73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