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성폭행한 복지시설 대표 구속
전주지검 형사2부는 5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 원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께 전북 김제시 모 장애인복지시설 안에서 1급 지적장애인 A(25.여)씨를 성폭행하는 등 장애인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시설인권연대는 이 시설에서 장애수당 착취와 폭력 등 인권유린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난 6월 전주지검 앞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벌인 바 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께 전북 김제시 모 장애인복지시설 안에서 1급 지적장애인 A(25.여)씨를 성폭행하는 등 장애인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시설인권연대는 이 시설에서 장애수당 착취와 폭력 등 인권유린 문제가 발생했다며 지난 6월 전주지검 앞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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