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ㆍ에릭ㆍ박해진, 가수 슈퍼주니어ㆍ샤이니ㆍ장윤정ㆍ크라잉넛 등이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학점은행제와 함께 하는 2008 희망 한아름 축제'에 참여한다고 서울종합예술학교가 16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 이번 축제는 학점은행제가 시행된 지 10주년을 맞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서울종합예술학교 등 학점은행제 기관들이 참여한다.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학점은행제 기관들의 공연, 게릴라 패션쇼, 독립영화 세미나, 학점은행 가요제, 이은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올림픽파크텔에서는 '행복'의 허진호 감독,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이 참여하는 독립영화세미나가 열린다.

이에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월 탤런트 최란ㆍ장근석ㆍ박해진, 에릭, 가수 장윤정을 학점은행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