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주한 영국문화원과 함께 한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초중고교를 위한 국제교류 영문 포털 사이트인 `글로벌 게이트웨이'의 한국어판 글로벌 게이트웨이 코리아(www.globalgateway.org/korea)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영국 아동학교가족부의 전신인 교육기술성(DFES)이 교육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로 2004년 개설 이후 130개국 7천여개 학교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 게이트웨이는 학교 단위로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회원에게는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우수사례 연구, 학년별 국제화 수업자료 등 유용한 콘텐츠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교류대상 학교를 실시간 검색해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검색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부는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영국 교육기술성이 구축한 공신력있는 시스템으로 보고 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능력 향상, 학교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2006년 8월 협력 국가로 등록하는 등 글로벌 게이트웨이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사이트, 외국학교를 대상으로 한 한국홍보 영문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주한 영국문화원과의 협력하에 진행해 왔다.

글로벌 게이트웨이 코리아는 회원학교 등록 절차, 교류 파트너 학교 검색 툴, 각국의 국제교류 우수 사례 및 가이드라인, 국제 시사수업을 위한 자료 등 기존 글로벌 게이트웨이 사이트의 핵심 내용을 우리말로 번역해 국내 일반 초중고교 교사 및 학생 등에 제공하고 있다.

등록 희망 학교는 포털 사이트 안내에 따라 가입한뒤 링크된 영문 사이트에서 다른 국가 회원학교 정보(국가별, 학교등급별, 관심사별 검색 가능)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의 학교 정보를 수시로 영문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교육부는 영문사이트에 한국의 역사, 문화, 교육 등을 소개하고 전 세계 회원 학교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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