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입사지원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지원자들의 사소한 실수로 정성들여 쓴 지원서가 읽히지도 않고 버려지는 경우가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는 온라인 지원시 유의해야 할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을 소개했다.

우선 이메일 이력서의 제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입사지원서] 이름,지원분야' 등의 형식으로 적고 그 뒤에 눈길을 끌만한 멘트를 추가하는 게 좋다. 이메일의 본문에는 간단한 인사말과 긴급 연락처는 반드시 남겨야 한다. 첨부파일만 보내면 파일이 깨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연락할 길이 막막하다.

이력서 사진과 서명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보낼 때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사진과 서명을 빠뜨리는 것이다. 이력서에서 처음 눈이 가는 곳이 바로 사진이다. 얼굴을 과도하게 수정하는 이른바 '뽀샵' 처리는 피해야 한다. 사진과 함께 서명이나 도장 이미지를 삽입하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회사가 제시하는 지원서 양식이 있다면 그것에 충실해야 한다. 자유양식이라 하더라도 문서파일이나 첨부방식 등에 주의해야 한다. 메일을 보내기 전에는 자신의 다른 이메일 주소로 테스트를 해본다. 메일이 정상적으로 가는지 '보낸 사람'의 이름이 별명이나 메일주소만 나타나지는 않는지 등을 체크하는 게 좋다.

끝으로 수신여부를 확인하고 입사지원 마감일은 피해야 한다. 마감일에는 지원서 접수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메일이 정상적으로 전송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스팸메일과 섞여서 지원서가 삭제되는 경우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메일을 보낸 뒤엔 수신여부를 확인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즉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문의해야 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이사는 "온라인 입사지원은 사소한 실수로 지원회사에 서류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내용도 중요하지만 주의할 점을 잘 지켜야 최종 목표인 취업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 온라인 입사지원 7계명



1.이력서 메일 제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2.간단한 인사말과 긴급 연락처를 함께 기재한다.

3.이력서 사진과 서명에 공을 들인다.

4.회사가 원하는 양식에 충실한다.

5.메일 방송 전 테스트를 한다.

6.수신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7.홈페이지 입사지원 마감일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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