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하늬(24ㆍ왼쪽)가 2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07년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톱 5에 들면서 4위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멕시코시티의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 대극장에서1만여 관중이 지켜보고 미국의 NBC TV가 전 세계로 생중계하는 가운데 진행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결선대회에서 이하늬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미스 유니버스 1위 왕관은 재즈댄스를 가르치는 일본대표 모리 리요(20ㆍ오른쪽)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