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로즈호 선체수색 기상악화로 재개못해
사고대책반 관계자는 골든로즈호 침몰지점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아 중국 구조팀이 선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바람이 점차 잦아들고 있으나 선체수색 재개 여부는 이날 저녁이 돼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새벽 침몰한 골든로즈호 실종선원 16명 가운데 지금까지 선장 허용윤 씨와 미얀마인 항해사 틴 아웅 헤인 씨 등 2명의 시신이 인양돼 옌타이의 임시 빈소에 안치됐다.
(옌타이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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