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임동근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디지털TV 요소기술 연구소 책임연구원(40·사진)은 최근 미국 마르퀴즈의 후즈후와 인명연구소(ABI),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07년판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이공계 출신 중에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것은 드문 일이다.

2003년 8월 삼성전자에 입사한 임 연구원은 줄곧 디지털TV의 영상 압축 및 재생 관련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SCI(세계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게재된 5편을 포함해 30여편의 학술논문과 특허를 통해 HDTV 비디오 구현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