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회장 남진)가 ㈔한국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위원장 박일서),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와 손잡고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탈퇴를 결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세 단체가 29일 오후 2시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공청회는 비실연자 출신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종속됐던 가수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되찾아오겠다는 선언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명국환, 금사향 등의 원로 가수와 패티 김, 슈퍼주니어 등 세대를 초월한 가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