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26일 제44회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진강(64.사시5회) 변호사를 선출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출마한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대의원 206명 중 159표를 얻어 수원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강창웅(62.사시12회) 변호사를 112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변호사회의 정기총회에서 판사 출신의 임동진(64) 변호사를 제치고 서울변호사회의 대한변협 회장 후보로 당선됐다.

부협회장에는 소순무(서울회), 유원석(서울회), 임정수(대전회), 허노목(대구회), 김태우(부산회) 변호사 등 5명이 선출됐고 상임이사에는 김현(총무이사), 이상석(인권이사), 권오창(법제이사), 윤상일(공보이사) 변호사 등 10명이 뽑혔다.

검찰 출신의 이 회장은 서울 휘문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22년을 검찰에 재직하면서 대검 중수1과장, 성남지청장을 거친 뒤 1994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서울변호사회 회장(1999~2001년)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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