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진정한 부의 원천은 그 나라 국민들의 창의적 상상력에 있다.'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한 말이다.

고정관념의 틀을 깬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디자인과 창의성을 비즈니스에 접목한 스티브 잡스 등 뛰어난 인물들은 모두 창의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내 모자밑에 숨어 있는 창의성의 심리학'(장재윤·박지영 지음,가산출판사)은 이처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사고 방법과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하버드대 교수 어마빌레의 창의성 3요소(지식과 경험,창의적 사고력,내적 동기) 등을 일깨우며 '노인의 지혜' 같은 우화까지 곁들여 재미있게 구성했다.

278쪽,1만2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