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진선유양(서울광문고) 등 고교생 40명과 오재원씨(연세대) 등 대학생 20명이 8일 제6회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받았다.

미국의 대통령 장학생 프로그램을 본떠 2002년 제정된 이 상은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대학의 추천을 받아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들을 수상자로 선발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진선유, 오민지,정환보,최보라양 등 수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