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디자이너 안상수씨 獨 '구텐베르크賞' 받는다
라이프치히시 측은 24일 "안상수 교수가 보기 드문 조형능력과 특출한 감수성을 지닌 타이포 그래퍼로 혁신적인 글자체 개발과 타이포 그래피 디자인을 통해 한글 글자체를 비약적으로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구텐베르크상은 금속활자를 고안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1398∼1468년)를 기념해 1959년 제정됐으며 타이포 그래피,서적 일러스트레이션,서적 편집과 제작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구에 주어지며 상금은 1만유로다.
시상식은 내달 23일 '라이프치히 도서전'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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