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33) 프로축구 FC서울 코치가 결혼 1년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6월 미스코리아 출신 임 모(25)씨와 결혼한 최 코치는 2개월 전부터 이혼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1994년 FC서울의 전신 LG치타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 코치는 2001년부터 5시즌 동안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도 활약했다.

올 초 FC서울의 플레잉 코치로 국내에 복귀한 뒤 지난 8월 현역 은퇴경기를 갖고 코치직을 맡아 왔다.

(서울=연합뉴스)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