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절반 이상이 올 추석에 귀성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터넷장터 G마켓에 따르면 이용자 대상으로 추석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만1천983명의 54%가 "귀성 계획이 있다", 46%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귀성여부를 결정하는 데 고려한 요인으로는 '연휴 기간(28%)', '재정상태(24%)', '이동거리(19%)', '가족간 친분(18%)' 등이 꼽혔다.

선물 예산에 대해서는 16%가 '5만원 이하', 26%가 '5만∼10만원', 20%가 '10만∼15만원', 14%가 `15만∼20만원', 11%가 `20만∼30만원', 8%가 '30만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주고 싶은 선물로는 51%가 현금, 16%가 식품, 9%가 상품권, 8%가 건강보조식품, 4%가 명품, 2%가 술을 들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