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재치로 성추행범 검거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부산시 동구 수정동을 지나던 모 시내버스에서 박모(24.여)씨에게 자신의 몸을 밀착시키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백미러를 통해 범행장면을 목격한 운전기사 이모(54)씨가 동부경찰서 앞에서 버스를 정차한 뒤 출입문을 잠근 채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