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누드 응원' 나섰다
dpa통신은 6일(한국시간) "쉬퍼가 독일 국기로 자신의 누드를 감싼 포스터를 공개하며 독일 응원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소년들에게 바치다(Invest in Germany Boys)'라는 문구가 들어있는 이 포스터는 대회 기간에 영국 런던 지하철 역에 내걸릴 예정이다.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쉬퍼는 "독일인들도 대회 기간에 독일 국기를 많이 휘날렸으면 좋겠다.
영국에서는 거리마다 잉글랜드 국기가 나부낀다"고 말하며 "여기서는 그 뿐만이 아니라 티셔츠, 집마다 내걸린 포스터 등에 잉글랜드 국기가 포함돼있다.
독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아쉬워했다.
쉬퍼는 "나는 우리가 독일 국기를 자랑스럽게 입고 부끄러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애국심에 호소했다.
(서울=연합뉴스) emailid@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