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 복합도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주거 단지인 '첫마을'의 입지가 충남 연기군 남면 송원리 일대로 확정됐다.

행정도시 건설청은 "이 일대 34만평에 2011년 말까지 7000가구를 짓되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은 물론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키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청은 "첫마을은 금강변에 위치한 데다 부지 안에 구릉지가 포함돼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마을은 내년 7월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하고 2008년 6월부터 건축 공사에 들어가 2009년 6월 2000가구가 첫 분양된다.

입주는 중앙행정기관 이주가 시작되기 직전인 2011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건설청은 첫마을을 미래형 주거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주거지로는 처음 국제공모 방식으로 단지 설계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주택 유형,용적률,층수 등을 탄력적으로 반영한 단지설계 당선작을 결정해 연말까지 기본 구상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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