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독거 노인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인주거 개선사업단'을 구성,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51개 시·군·구에서 노인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개·보수하고 전기·가스·보일러 등의 수리를 해주는 것이다.

주택 개·보수시 인건비는 무료이고 장판이나 도배지 등 각종 재료도 저소득층 노인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개·보수 희망자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번)나 노인학대예방센터(국번 없이 1339번) 시·군·구의 노인복지 관련 부서 등에 신청하면 된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