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상반기 정시채용을 통해 1천명을 선발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입사희망 원서를 접수하고 이달말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 다음달 면접 등을 거쳐 1천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2000년 이래 부활된 이번 정시채용을 통해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등의 연구.개발(R&D) 분야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 모든 직군의 사원을 선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수시 채용에서 연 2회의 정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LG전자는 이번 채용부터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단계 면접을 직무면접과 인성 면접의 2단계로 세분화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직무적성검사(RPST)도 도입한다. 지원자격 등의 세부 사항은 LG전자 인터넷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 채용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