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25개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원격방사선진단시스템(Tele PACS)을 도입,오는 8월 초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보건소를 찾은 주민의 흉부 X-선 검진 결과를 인근 종합병원에 온라인으로 보내 방사선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방사선과 전문의의 진단 결과는 보건소로 다시 보내져 주민과의 상담 및 치료 자료로 쓰이게 되며 주민이 원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민이 방사선 진단 결과를 얻기까지의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의료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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