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1일 운동부 소속 여중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부산 모 중학교체육교사 A씨를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운동부 감독인 A교사는 지난해 말부터 합숙훈련 도중 숙소에서운동부 소속 여중생 10여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