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15일 하얏트호텔에서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 선수 등 올 한햇동안 한국의 대중문화 예술 및 스포츠계에 공헌한 23명에게 '앙드레 김 베스트 스타 어워드'를 수여했다. 영화부문에영화부문에서는 박 감독과 김기덕 감독,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위원장이,스포츠 부문에서는 신박제 아테네올림픽 선수단장과 탁구선수 유승민씨,문대성 선수,올림픽 은메달을 수상한 여자 핸드볼팀의 임영철 감독이 선정됐다. 이 밖에 TV 부문에서는 '천국의 계단'의 이장수 PD와 '파리의 연인'의 연출자 신우철 PD,MBC 뉴스데스크의 김주하 앵커와 KBS의 김기만 아나운서를,연기자 부문에서는 이영애 권상우 비 이은주 이동건 김태희 성유리 공유 남궁민 심지호 재희 박정아 한예슬 등을 각각 수상자로 뽑았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