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은 2일 '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중편 및 단편소설 부문은 '촉각의 경험'(김보영),'레디메이드 보살'(박성환),아동문학ㆍ만화부문은 '풀꽃이 된 사람들'(남미자)과 'HOTEL:SINCE 2079'(박지홍)가 차지했다. 수기부문은 가작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장영우)와 우수작 '가자,가자 우주 그 너머로 우주는 영원하다'(안성진)가 뽑혔다. 시상식은 세계 과학의 날인 1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