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를 보기 위해 대만 팬 1만5천명이 몰려들었다. 지난 22-25일 대만에서 진행된 '대장금' 프로모션 행사에서 지진희 팬 미팅 및사인회 열기가 뜨거웠다. 가오슝, 타이중, 타이베이 등 세 곳에서 진행된 행사에 총1만5천명의 팬이 찾아온 것. 대만에서 두 번째 방영 중인 '대장금'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어 지진희는 내년 대만 CTS에서 방영될 드라마 '백번째 신부' 촬영을 중국에서 끝마치자 마자 합류했다. 지진희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27일 귀국해 11월 19일 치러질 결혼식을 준비중이다. 이에 앞서 11월 5일 오후 3시에는 자신이 모델로 있는 신사복 캠브리지 멤버스백화점 매장에서 사인회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