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에서 1등 및 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다음 회차로 넘겨졌다. 스포츠토토㈜는 18일 국내 K리그 6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스페인프리메라리가 4경기 등 모두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에서 승무패를 모두 맞힌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 5억3천601만원과 2등 당첨금 5천466만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승무패 게임에서 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힌 토토관계자는 "첼시가 맨체스터시티에 덜미를 잡히는 등 이변이 속출한 것이 원인"이라며 "7회차는 이월금을 포함해 당첨금이 7억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무패 7회차는 이번 주말에 국내 K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아 14경기 모두 해외리그로만 진행되며 23일 오후 10시4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서울=연합뉴스)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