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지역의 관광지를 4가지 테마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관광안내지도 "포천 코스 맵"이 발간됐다. 포천 코스 맵은 하루 드라이브 코스를 정해 초행자도 쉽게 찾아와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사진을 곁들인 안내지도와 소요시간,간단한 설명,안내전화번호 등을 담고 있다. 코스 맵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Yellow Course"(명성산~산정호수~허브 아일랜드~일동 온천~이동 갈비촌) 연인과의 사랑을 키워주는 "Pink Course"(연그린하우스~산사원~웨스턴밸리 ~고모리 카페마을) 몸이 행복해지는 "Green Course"(청계산~백운계곡~풍혈산 순두부마을~신북 환타지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Blue Course"(트라우트 밸리~수림팬션~국립수목원)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등 TV촬영장소가 포함돼 있다. 코스마다 승용차로 서울 출발 기준 9~10시간 가량 소요된다. 포천시는 수도권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시 홈페이지(www.pcs21.net)나 전화(031-530-8068)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배달도 해준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