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들이 추석을 맞아 가을 바겐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은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출국 예정 내국인 및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2004 가을 정기 대바겐 세일'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점과 월드점, 부산점, 인천공항점(화장품 제외), 제주점, 제주공항점, 인터넷 면세점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트로, 에스카다, 던힐, 아쿠아스큐텀 등의 의류.타이.스카프를 30∼50% 할인판매하는 등 화장품, 향수, 핸드백, 구두, 시계 등을 할인판매한다. 신라면세점도 이달 30일까지 막스마라, 아이스버그 등 의류.타이.스카프를 30∼50%, 향수.화장품의 경우 15∼25% 할인판매하고 경품도 제공하는 `추석맞이 명품 대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