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현금유통 증가와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15일부터 29일까지추석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지역별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금은방, 상가 등 현금이 많은 업소나 총포 판매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금융기관 범죄예방활동도 강화해 15~17일에는 금융기관 일제 방범진단, 18~29일에는 금융기관 권역별 순찰 및 순환식 거점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