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직장인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색상에 큰 비중을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코엑스(COEX) 컬러엑스포사무국이 최근 코엑스몰을 방문한 직장인 221명을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92.6%가 제품구매시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상품 구매시 색상이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50-70% 정도의비중을 두고 구매한다는 대답이 48%, 70-100%의 비중을 차지한다는 응답이 36.7%를각각 차지했다. 조사대상의 84.7%가 색상에 의해 구매여부가 좌우된다는 얘기다. 상품 구매시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흰색이 2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검정 18.8%, 파랑 16.6%, 빨강 7.9%, 보라 7%, 녹색 5.7%, 노랑 2.6% 등의 순이었다. 앞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색상은 보라 28.8%, 녹색 16.1%, 빨강 11.4% 등으로 원색 제품에 대한 구매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컬러엑스포사무국 관계자는 "컬러는 구매력을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변수"라면서 "컬러TV와 영화, 비디오, 패션잡지 등의 영향아래 자란 20-3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마케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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