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여수 화양지구 해양리조트에 대한 개발이 본격화된다.

전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여수 화양지구 개발을 위한 MOA(투자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투자회사인 ㈜일상 문용현 대표가 체결한 MOA 내용은 오는 2015년까지 2단계로 나눠 여수 화양지구에 총 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것.

우선 1단계로 화양지구 내 장수지역 1백69만평에는 오는 2010년까지 8천6백73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27홀, 세계민속촌, 승마클럽, 골프 축구 등 전지훈련센터, 스파월드(위락시설) 등을 유치하며 2단계는 2015년까지 6천3백58억원을 들여 화양지구 내 화동지역에 골프장 18홀, 화훼촌, 휴양타운, 오션파크, 호텔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화양지구가 개발되면 경제자유구역의 투자도 촉진될 것"이라며 "화양지구를 한려수도의 자연경관과 대단위 관광리조트가 연계된 국제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