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경찰서는 21일 30명의 사상자를 낸20일의 동원예비군 수송 버스 전복 사고에 대한 수사결과, 사고차량이 자가용으로등록된 관광버스로 수송료를 받고 영업을 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 위반혐의로 C관광버스 업주 윤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일 동원예비군 훈련 대상자 수송을 위해 해당 병무청측과 수송계약을 맺은 M관광버스 소속 수송버스 1대가 부족하자 30만원을 받기로 하고 자가용으로 등록된 사고버스를 대체투입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최근 수학여행철을 맞아 관광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나 수송 차량 조달이 어려워지자 이같은 편법이 동원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병무청측과 계약을 한 M관광버스측의 대차요청 여부및 경위, 해당 병무청측이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