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지사는 27일 고양 삼송권 택지개발사업과 관련, "고용창출을 위해 20만평 규모의 대규모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건교부 장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이날 경기도 제2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 서북부권 간담회에서 고양 기업인협의회가 "150만평 삼송권 택지개발사업에 5만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개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20만평 확보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손 지사는 또 "택지개발 사업시 베드타운화를 막기 위해 경기도 대도시권 성장관리계획에 따라 별도 산업용지를 확보하는 등의 우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승인권자인 건교부장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지사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외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 관련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공장 건축총량제 운영 개선, 공장 설립기간 단축, 첨단제조업의 외국인 투자 기업 및 국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시 등 5개 시 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협의회 회장, 기업인, 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체 인력난 해소▲수출기업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공립보육시설 조속확충 ▲섬유기술지원센터 유치 등이 건의됐다. (의정부=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kims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