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정년 또는 명예퇴직 교사와 지역 인사 60명을 장학사로 활용하는 '그린 플러스(Green Plus) 장학제'를 올해안에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 영역별로 유능한 전직 교사와 지역 인사를 장학요원으로 위촉,교원연수 및 학부모 연수시 강사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은 일선 학교나 지역교육청, 시교육청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회의 심사요원으로 임명되거나 교사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 활동 등도 돕게 된다. 시(市) 교육청은 또한 맞벌이 가정 학부모 등을 위해 올해 전일학교제(41곳)를 운영하며, 인천시가 추진중인 '초등방과후 교실사업'과 연계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학습력 향상을 위해 수업개선 지원단을 운영, 수업개선 우수 사례를각급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