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몸짱'(몸매가 최고란 뜻의 유행어) 연예인은 권상우와 이효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20∼27일 이용자 2천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와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에서 탄탄한 몸매를 뽐낸 권상우와 노래 `10minutes'와 함께 매혹적 율동을 선보인 이효리가 각각 30.2%와 33.5%의 득표율로 남녀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연예인 가운데서는 송승헌이 22.0%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비(14.4%),차승원(10.6%), 조인성(10.5%), 김민준(5.4%), 에릭(2.8%)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전지현(20.7%), 하지원(16.4%), 한채영(12.0%), 김혜수(4.2%), 한예슬(3.7%), 장진영(3.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