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외국의 자매결연 도시와 국제 화상회의를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천군은 6일 오전 김경회 군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레호시의 인틴톨리 시장등 양 자치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해 1시간여동안 원격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양 자치단체 관계자들은 화상회의 개통을 자축하면서 신년인사를나눈 뒤 태권도 체험연수, 발레호시의 진천거리 명명식, 양지역 축제때 사절단 파견등을 논의했다. 진천군은 화상회의를 정례화해 3개월에 1회씩 개최, 발레호시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한 도시와의 교류가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시도했다"며 "얼굴을 직접 보고 회의를 하니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천군과 발레호시는 2002년 4월 자매결연을 하고 양 지역 상호 방문, 체육교류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