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경찰서는 6일 한밤 귀가중인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혐의(강도상해)로 육군 모 부대 소속 전모(23)병장을 붙잡아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전 병장은 이날 오전 0시 35분께 전남 목포시 용당동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최모(23.여.회사원.목포시 오감동)씨를 폭행한 뒤 현금 5만6천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가방을 강취한 혐의다. (목포=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